검색어 입력
코러 블로그
코러낚시 회원님들을 위한 낚시생활과 정보를 공유하는 피싱톡
바다낚시 강좌

참돔 | 참돔 낚시1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284회 댓글 : 0건 12-09-20 16:14

본문

참돔낚시1
 
 
 

Tackles
 
낚싯대
참돔은 첫 해에 10cm 이상 자라며 그 다음해에는 20~30cm, 그 다음해에는 40~50cm 급으로 자라는 등 그 성장 속도가 빠르며 보통 1m 전후까지 자라는 대형어다. 그에 어울리는 채비와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우선 감성돔의 대물은 60cm급인데 반하여 참돔의 대물은 1m급이며 평균 씨알도 감성돔은 30~40cm급이고 참돔은 50~60cm급이므로 장비가 전체적으로 감성돔보다 강하다. 대물을 노린다면 낚싯대도 1호대에서 1.5~2호대로 올라가야 한다.
만약 근해에서 40~50cm급 참돔을 노린다면 1호대로도 제압 가능하다. 그러나 60~70cm급이라면 무게와 파워가 큰 폭으로 증가하므로 적어도 1.5호대는 돼야 참돔의 파워에 대항할 수 있다.
만약 가거도, 만재도, 태도, 거문도 같은 원도로 출조한다면 1.7~2호대가 필요하다. 이런 곳에서는 80cm~1m에 육박하는 초대형들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물론 낚시 도중 30~40cm와 50~60cm가 섞여 낚이지만 참돔은 잔 씨알이 낚여도 항상 대물이 느닷없이 출현하므로 중량급 낚싯대가 필요한 것이다. 또 2호대를 사용하면 30~50cm급은 뜰채 없이 ‘들어뽕’할 수 잇어 속전속결에 유리한 면도 있다.
 
참돔낚시는 본류대를 주 포인트로 삼고 100m 이상 채비를 흘려보낼 때가 많으므로 4~5호 원줄이 150m 정도 감기는 4000~5000번 크기의 중대형 스피닝릴이 필요하다. 2500번대의 작은 릴은 일단 4호 이상의 굵은 원줄이 100m가 채 못 감겨 불편하고 내구성이 약하다.
참돔낚시엔 LB릴보다 드랙릴이 유리하다. 그 이유는 참돔 특유의 저돌적인 질주 때문이다. 대형 참돔은 한번 내달리기 시작하면 50~70m 이상까지 쉬지 않고 달리는데 이 폭발적인 파워에 지속적인 브레이크를 걸어 지치게 하려면 자동으로 드랙이 풀리는 드랙릴이 유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참돔이 시속 50km속도로 도주한다면 드랙은 40km 까지만 제어할 수 있는 정도로 조여 놓는다. 이러면 낚싯대와 채비는 손상 받지 않으면서 참돔의 힘을 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LB릴은 낚시인이 손가락으로 레버를 당기며 드랙 역할을 대신해야 하는데 제 아무리 정교한 손 감각을 갖고 있는 낚시인도 기계보다 정밀하게 드랙을 풀어주긴 불가능하다. 참돔이 살짝만 큰 힘을 전달해도 깜짝 놀라 레버를 과다하게 풀거나 불필요하게 강하게 당겨 채비를 터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Rigs
 
고부력 반유동 채비
참돔은 감성돔보다 다소 12~16m 수심에서 잘 낚인다. 그래서 채비도 감성돔보다 무거운 2~3호찌 반유동 채비가 기본이다. 이처럼 부력 센 찌를 사용하는 이유는 세 가지다. 굵은 원줄로 인한 느린 채비 하강 속도 보완, 30m 이상의 원투, 급류에 채비를 태워 멀리 흘려도 채비가 잘 떠오르지 않게 만드는 지지력이다. 참돔은 원낙 공격성이 강해 채비의 민감도는 크게 따지지 않으므로 고부력 채비가 입질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3호찌가 기본 참돔찌라 할 수 있고, 수심이 10m 내외로 얕다면 2호 찌, 조류가 세고 수심도 깊다면 4~5호 찌도 많이 쓰인다.
 
저부력, 고부력 전유동 채비
참돔의 입질층을 잘 모를 때, 참돔이 바닥에서 많이 떴을 때 전유동낚시가 위력을 보일 때가 있다. 특히 참돔은 활발히 움직이는 미끼에 왕성한 입질을 보이는데 그래서 조류가 빠르지 않을 경우엔 반유동채비보다 미끼를 천천히 내리며 다양한 수심층을 노리는 전유동낚시가 잘 먹힌다. 조류가 완만하다면 목줄에 B~3B봉돌을 단 저부력 전유동채비가, 조류가 센 곳에서는 0.5~1호 봉돌을 단 고부력 전유동 채비가 잘 먹힌다.
 
야간낚시용 전지찌 채비
참돔은 밤낚시가 잘되는 고기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밤낚시를 많이 즐기는데 이때 전지찌가 필요하다. 호수는 2~5호까지 두루 갖추는 게 유리하다. 꾼에 따라서는 주야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케미라이트꽂이가 달린 구멍찌를 선호하기도 한다.
 
바늘
참돔은 대형급이 많으므로 강한 전용 바늘을 써주는 것이 좋다. 40~50cm라면 감성돔바늘로도 충분하지만 70~80cm급 씨알부터는 참돔바늘 9~12호가 안전하다. 80cm~1m급을 노릴때는 참돔바늘 13~14호를 쓰기도 한다.
 
원줄과 목줄
70cm가 넘는 참돔을 목적으로 한다면 4~5호 원줄에 3~5호 목줄을 쓴다. 바닥지형이 험한곳이라면 강제집행을 해야 하므로 더 굵은 6~8호 목줄을 쓴다. 가끔 1호대에 2.5호 원줄, 1.7호 목줄로 70~80cm 참돔을 낚을수 있으나 그것은 운이 좋은 경우다.
 
 
-자료출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