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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 우럭선상낚시 선상우럭낚시채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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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0,086회 댓글 : 0건 14-01-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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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선상낚시 선상우럭낚시채비요령
 
우럭선상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채비요령은  바닥까지 완전히 내렸다가 살짝 띄운 다음에 우럭의 입질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장의 “내리시오” 하는 입수 신호에 맞추어서 배에 탄 모든 낚시인이 똑같은 시간에 채비를 내리는데  
이때 우럭낚시미끼가 줄에 엉키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합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자마자 낚시줄을 팽팽하게 당겨 여유줄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봉돌이 바닥에서 살짝 떠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상태로 한동안 가만히 있으면서 우럭의 입질을 유도 합니다.
외줄낚시를 할 때 낚시배는 조류를 따라 천천히 흘러 갑니다. 따라서 얕은 암반 위를 지날때도 있고 깊은 골을 지날때도 있습니다.
 
 
 


 
  
 
선상우럭낚시채비요령은 채비 수심을 고정한 채 기다리면 안되고, 우럭선상낚시 채비가 바닥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나 확인하기 위해  
가끔 오르리 고패질 (낚시대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하며 바닥에서 조금만 떠 있게끔 조절해 주는게  
우럭 선상낚시의 가장 중요한 채비 요령입니다.  
바다의 귀염둥이 우럭은 바닥층에서 서식하는 고기이기 때문에 채비가 바닥층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패질은 최대한 짧은 간격으로 서서히 움직이도록 하시고 서너 번에 한 번은 바닥까지 봉돌을 살짝 내려서 바닥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고패질의 폭은 30~40cm 정도로 아주 작은 움직임을 주는 것이 선상우럭낚시 채비요령 입니다. 
 
 

 
 
위그림은 선상우럭낚시 침선 배낙시 채비요령 그림 입니다.
 

 



 
 
위그림은 선상우럭낚시 근해 배낚시(여밭) 채비요령 입니다.
 
 


 
 
 
우럭의 입질은 손에 전해지는 ‘투두둑’하는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럭의 입질을 느끼자마자 바로 올리지 마시고  한 템포 늦춰 낚시 릴을 감는 것이 우럭선상낚시에서 대박을 낼 수있는 키 포인트 입니다.
 
이때 낙시대를 세우는 챔질을 할 필요는 없으나 일정한 속도로 올리는 것이 우럭낚시요령 입니다.
우럭을 낚고 나면 채비에 꼬임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미끼를 새로운 미끼로 갈아주고 다시 내립니다. 
 
 
 


 

 
 
그리고 우럭선상낚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될 사항이 낚시배 선장의 ‘장애물 안내’ 입니다. 
선장님은은 어군탐지기를 통해서 물밑 지형을 탐색하여 어초나 협곡 등의 특정 장애물이 있는가를 수시로 알려 줍니다.
그때는 지체없이 고패질을 중단하시고 선장님의 안내에 따라 선상낚시 우럭채비를 걷어 올려야 밑걸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우럭 낚시는 우리나라 방방곡곡 서해안, 동해, 남해, 우도, 안면도, 가까운 방파제, 어디서나 우럭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낚시인들이 많이 가는 출항지는 인천항부터 남쪽으로 평택항,  태안 안흥항, 보령 대천항, 당진 장고항,  
서천 홍원항, 부안 격포항까지 이어집니다. 
 
 


 
 
인천항과 안흥항이 가장 먼저 개발되어서 우럭낚시 인프라가 잘 갖추어졌지만 낚시인들의 손을 많이 타서 대물 우럭은 적습니다. 

남쪽으로 멀리 내려갈수록 우럭낚시 조황은 좋습니다. 남쪽에 사시는 분들은 채비요령을 잘 캐치 하셔서  
출조를 가신다면 우럭낚시 손맛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평택항과 장고항은 거리는 서울에서 가깝지만 안흥보다 조금 늦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중소형 우럭을 마릿수로 낚을 수 있는 포인트가 의외로 많습니다.
서울근교에서 선상우럭낚시를 즐기시려는 낚시인들은 평택항과 장고항으로 낚시가셔서 중소형 우럭을 노려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한편 각 항구마다 가까운 바다의 포인트는 각각 다르지만 먼바다 포인트는 동일지역으로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바다의 배낚시는 멀리 나가지 않으므로 가족 낚시나 직장에서 단체 낚시가기에 좋습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볍게 우럭낚시 하시고 싶으면 가까운 바다로 출항하는 배를 이용해서 선상우럭낚시 가시면 됩니다.





 


 
 
가까운 바다로 출항하는 우럭선상낚시배의 1인당 요금은 6~7만원이고  
출항지에 따라서는 선상낚시 장비를 대여해주거나 낚시채비를 제공하거나  
아침이나 점심을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선상낚시배 들도 있습니다.
개인생필품등의 기본적인 선상낚시 준비물들은 요령껏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먼바다 심해 우럭선상낚시는  항구에서 4시간 이상 나가서 공해상의 침선과 우럭의 은신처를 찾아 다닙니다.
선상낚시배 삯은 1인당 10~12만원으로 출조 거리가 멀수록 비쌉니다.
 
50m이상의 깊은 수심을 노리므로 전동릴 등의 전문 장비와 채비가 필요하고  파도도 심하기 때문에
선상낚시, 배낚시 경험이 적은 낚시인들이 즐기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출처 - [낚시춘추] [코러낚시 피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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