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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 긴꼬리벵에돔채비와 낚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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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144회 댓글 : 0건 15-11-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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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는 바닥을 공략 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바다의 섬들 중에서 본류대(급류)와 맞닿는 포인트에서는 긴꼬리벵에도 더러 낚입니다.


거제의 안경섬(남여도), 매물도 벼룩여, 통영의 국도 간여, 구을비도 메주여등은

남해동부의 대표적인 긴꼬리벵에돔 낚시 포인트로 꼽힙니다.

 

추자도에서는 문여, 직구도, 푸렝이, 절명여, 모여등이 대표적인 긴꼬리 벵에돔 낚시 포인트로 꼽힙니다. 

 

이런 포인트들은 조류가 강하기에 제로찌 채비를 사용하면 수면에 뜬 채로 떠내려갑니다.

 

아무리 부상력이 좋은 긴꼬리 벵에라고 하더라도 표층까지 떠올라 입질을 하는 경우가는 드물기 때문에

수심 2~4m를 공략하기 위해 봉돌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긴꼬리벵에는 부시리처럼 중상층을 유영하고 조류를 타면서 갯바위 주변에 붙기 때문에

상층에서 긴꼬리벵에돔 채비와 밑밥을 동조 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류가 완만하다면 G5~G2 봉돌의 분납으로도 벵에돔 채비를 가라앉힐 수가 있지만

급류가 흐르고 있을 때에는 목줄에 B~2B 봉돌을 물려야  긴고리 벵에돔낚시 채비가 가라앉습니다.


중대형 벵에와 긴꼬리벵에돔 전유동낚시는 5~8m 중하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야 합니다.


먼바다에서 잡히는 벵에는 씨알이 30~40cm이며 가까운 바다에 비하여 큽니다.

큰 벵에는 작은 벵에처럼 밑밥의 상층까지 부상하는 일은 거의 드물고 중층 이하에서 입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류가 받히는 포인트에서는 30~40cm 긴꼬리 벵에가 자주 낚입니다.

그들은 조류를 타고 들어와서 중상층에서 입질을 하기 때문에 너무 깊이 가라앉혀서도 안 됩니다.

 

 

 1446859232.

 

남해권 먼바다에서 대물을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는 거문도, 삼부도, 추자도, 여서도가 있고, 근래에는

남해동부의 국도, 좌사리도, 안경섬, 매물도가 대물 벵에돔 낚시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포인트에서는 예전부터 30cm에서 50cm급 벵에가 출현하여 왔고

최근에는 출현빈도와 마리수 조황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릿수 조황은 오히려 내만권의 섬보다는 뒤지는 편입니다.

 

25cm급 벵에를 마릿수로 잡으려면 내만이나 중내만권을 찾는 것이 좋고,

먼바다에 간다 하더라도 홈통이나 얕은 여밭의 지형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한 마리를 잡더라도 대물 벵에 잡아서 짜릿한 손맛을 원하신다면

먼바다로 나가야 하며 먼바다도 수심이 깊으며 조류가 빠른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조류가 빠른 포인트에서는 봉돌을 가감할 여지가 충분한 부력이 있는 B나 2B 구멍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꼬리벵에는 일반 벵에와 다르게 입질이 시원하므로 찌의 예민성이 크게 필요하지치 않습니다.


입질층도 아주 넓으므로 밑밥이 흘러드는 자리에 벵에돔 낚시 채비가 들어가면

시원~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단 긴꼬리벵에는 밑밥 투입이 끝나면 입질이 사라지기에 소량이라도 계속적으로 밑밥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릴을 서너 마리씩만 뿌린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밑밥을 넣어야 하기에 밑밥 사용량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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