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감성돔낚시 잠길조법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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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7,173회 댓글 : 0건 15-09-12 11:00본문
구멍찌의 부력보다 무거운 수중찌와 봉돌을 달아서 채비를 수면으로 서서히 잠기도록 하는 잠길조법은
단순히 채비를 가라앉혀서 입질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끌었다 놓았다 반복하여 잠길 끌낚시도 합니다.
잠길조법채비는 바늘 위의 60cm 높이에 단 B봉돌 채비를 해 보세요.~
★ 수심 감잡는 방법?
찌가 가라앉다가 멈춘 것이 눈에 보이면 목줄에 매단 봉돌이 바닥에 닿았다는 것 입니다.
그 수심은 바로 바닥 수심입니다.
반대로 계속 잠기면 내가 설정한 찌밑수심보다도 깊은 것입니다.
따라서 찌가 계속 잠기면 바닥 걸림이 느껴질 때까지 기다려본 뒤에 채비를 거두어 들여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계속 가라앉으면 더 깊이 공략하는데, 찌가 잠기다 멈춘 것이 보이면 어떻게 할까요?
그 수심도 역시 내가 설정한 수심보다도 깊은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봉돌이 바닥에 닿았다고 느껴지면 약 5초 정도 놓아 둔 뒤에 채비를 살짝 들어서 바닥에서
다시 띄워 올려 끌어들입니다.
첫 지점보다 깊으면 찌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라앉고 반대로 얕다면 찌는 뒤뚱거릴 것입니다.
이때에도 역시 5초 정도 놓아 두었다가 살짝 들어내어 앞쪽으로 채비를 당겨줍니다.
이 들어주는 동작에서 감성돔 입질을 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 바늘 위 60cm 지점에 봉돌을 달았는데 조금 더 내려달면 좀 더 정확한 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목줄이 짧으면 미끼 움직임이 둔하여지고 봉돌이 닿자마자 바늘은 바로 바닥에 닿아서 밑걸림이 잦아집니다.
적어도 60cm 이상에 봉돌을 달았을 경우에 가장 입질이 잦습니다.
1m 지점에 달 때도 있지만 조류가 약간 미약하게나마 움직여준다면 G2 정도로 무게를 줄여서
하강 속도를 느리게도 만듭니다.
일종의 전유동 감성돔낚시로 공략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채비를 끌고 내려갈 수 있는 무게이어야 하기에 수중찌와 봉돌 무게 배분을 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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