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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합천호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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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호진  (125.♡.137.26) 작성일 조회 : 17,257회 댓글 : 0건 14-08-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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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코러낚시 & 아피스 필드스텝 필립 (이호진) 입니다.

배스낚시 하고 처음으로 합천호를 다녀왔습니다..ㅋㅋㅋ 이래저래 차도없고 차있는 친구가 있어도..

 

이정도로 멀리갈려고는 안해봐서... 무튼 토요일 새벽 12시에 배스의맛 성혁형님과 함께 합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성서에서 제가 가는 방법이 없어서 ㅠㅠ 저희집까지 왔다가 다시가는 번거로움을 ㅠㅠ 흑

 


 

 

 

아놔.. 멋있게 뭔가 찍어 보려고 했는데... 카메라 화질이 참....ㅋㅋㅋㅋㅋㅋ

 

무튼 합천호에 도착해서 보니 시간이 거의 2시간 이상 흘렀더라구요...

넓은 주차장에 차를 새워놓고 한숨 자려고.. 했지만.. 모기 브라더스가 출동해서... 물릴때로 다물리고...ㅠㅠㅠ

 

새벽5시 기상!!!! 우오오오오오 ​  

그전에 이웃블로거이신 '엉반장' 님께서도 혼자 합천을 오셨다고 하여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ㅜㅜ

저희가 있는곳 반대 방향인데다가.. 포인트가 엇갈려서 만나 뵙질 못했네요 ㅠㅠㅠ

 


 

 

 

사진이 실제 보다 어둡게 보이네요 ㅠㅠㅠ 이정도로 어둡진 않았어요 ㅋㅋㅋ

무튼 합천 피딩... 대박이더라구요.. 파워피딩... 나 여기있는데 식사중이다.. 라는 소리로 들릴정도로

 

퍽 퍽 퍽 첨벙..

 


 

 

 

첫 진입 포인트는 민들레 팬션? 앞쪽을 가로질러서 걸어 걸어 들어갔습니다.

제가 알기로 합천은 호 처럼 되어있고 네비로 봤을땐 완전 골창 천국이였는데...

 

네... ㅋㅋㅋ 알고보니 물빠지고 , 그리고 굽어 굽어 있기 때문에 .. .저는 보이는 저게 단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틀리긴 틀리죠...

 


 

 

 

시간이 지나서도 피딩이 계속 됩니다.. 쭈욱 퍽퍽퍽 첨벙 잠잠하다가도 퍽퍽 첨벙...

 


 

 

 

프록스 허벅지 장화를 신고 연안 풀숲 안까지 가서 채비 투척..

스틱베이트, 쉘로우 그랑크,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투척해도... 묵묵 부답...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라팔라 스키터 팝 ! 투척

 

뽕뽕 스테이 뽕뽕 스테이 뽀옹 하자마자 텁 죽 ~~~~~~~~


 

 

 

짝짝짝 오늘 대박예감을 안겨준 배식이 4짜 !! 오옹오

 

합천 역시 힘이.. ㄷㄷ.. 힘빼는데 파이팅 좀 했습니다 ...ㅋㅋㅋㅋ 오오

 


 

 

 

밤새고 가서 퀭한 눈, 퀭한 피부, 부은 얼굴을 마다하고 인증샷!

하드베이트하고 뺄때는 무조건 안전을 위해 립그립을 ㅜㅜ

 

히트 채비 아피스 엠페러 662m + 스콜피온 1001xt + BMS 12lb + 라팔라 스키터팝

 


 

 

 

저멀리 보이는 배스의맛 성혁 형님 ! 분명 피딩을 하면서 활성도는 좋은것 같은데...

잘 물지를 않더라구요... 저포인트도 새물 유입구 같은데다가 ... 피딩이 무척 활발 하던데...

 

무튼 포인트 이동!!

 


 

 

 

ㅋㅋㅋㅋ 배스의 맛 형님이 너무빨리 움직였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 언덕 하나 넘으면 보이니깐 넘어와 "

 

넵.. 그런데 바보같이.,.. 왼쪽에 조그마한 언덕을 모르고... 오른쪽에 골창 인 산?? 같은걸 혼자 넘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등산을.. 이렇게 된이상뭐.. 경치나 즐겨야죠....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으휴... 잠도 오는데.. 피딩은 보이는데 뭐지 도대체....

 


 

 

 

드디어 골창 정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라는 낚시는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등산을...ㅠㅠㅠㅠ

 


 

 

 

합천 정상 인증샷 입니다 ...ㅋㅋㅋ 무튼 우여곡절끝에 내려가서...

나무가 떠다니고 개구리밥등등 버징이나 해보자고 해서 SM테크 쉐드웜 투척 ! ​

 


 

 

 

히트채비 NS 허리케인 672mh + 시마노 알데바란 mg7 + Basic FC 14lb + Sm 쉐드웜

 


 

 

 

 

나무 각목? 쪽으로 넘어오던중 소극적인 입질... 오호?

다시한번더 지나오던길 갑자기 플라잉 어택!!!! 여윳줄주고 라인 텐션 주고 그럴틈 새도없이..

 

플라잉 어택하고 곧바로 피아노줄 소리내면서 들어가려던걸...

 

그냥 강제 집행 했습니다... 이전에 물이 빠지고 나서 자라난 풀들 까지 물속에 잠겨서

물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ㅠㅠ

 

그래도 무튼 강제집행 성공!! 이녀석이 오늘 마지막.. 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지치네요 지쳐... 들고 찍는것도 힘이들어서... 계측 하기전에.. 셀카로 그냥... 으휴...ㅠㅠㅠ

 


 

 

 

날씨나 풍경은 진짜..캬......... 대박이였습니다 ㅠㅠㅠㅠ 무튼 다시 포인트 이동!!

이때... 물건너다가..프록스 안에 물들어가고.. 폰 마이크부분에 물이 닿여서 ㅠㅠㅠ

 

구름과자도 젖어버리고 ㅠㅠ힝..

 


 

 

 

보글 보글 신라면 보글보글

 


 

 

 

다른 포인트 진입!!! 그런데 입질무...

더화가나는건!! 피딩 !!!! 보이는데 안뭅니다... 포퍼로 스테이를 해봐도..

스틱베이트를써봐도...

 

스피너 베이트를 써봐도... 무슨 채비를 써봐도 안먹히네요...


 

 

 

무튼 그래서 복귀!!! 차안에서 낙동강도 한번 가보자는 배스의맛 형님의 의견에 동참!!!

하지만... ㅠㅠ 배스의맛 형님만 2마리 잡으시고.. 저는 그냥 멍하게 영혼없는 캐스팅으로...ㅠㅠㅠ

 


 

 

 

동곡 원조 칼국수 !

이동네가 칼국수로 유명 하다고 하더라구요...

 

낚시도 끝나고 배스의 맛형님이 사주신 수육 & 칼국수 !!!

오오... 무지 맛있었습니다....

 

형님 저근데 어제 오후 5시에자서 지금일어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칼국수 !! 캬.. 대박 맛있었습니다....

뭐랄까..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한맛??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그랬지만.. 손맛은 아쉬운 ㅠㅠㅠ 출조였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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