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2014년 6월 23일 장어낚시 그리고 해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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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현석 (112.♡.155.135) 작성일 조회 : 10,434회 댓글 : 0건 14-08-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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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때가 물때인지라.... 해루질 다녀왔어요.

좀.... 일찍 갔더니 물이 아직 안빠졌네요?

그래서 잠시 짬낚하기로 하고 장어낚시를 했....습니다만 정확히 10분후 비가 쏟아지네요.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그 짧은시간에 굵은씨알의 장어 2마리를 잡았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고... 바로 집으로 귀가했는데 완전 간조시간인 1시....

축구 보려고 자세 잡는데 비가 그쳤습니다.

잠시 꿈틀대다가 결국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오, 지쟈쓰 오늘 운이 좋았습니다.

단 15분~20분동안 딱 저의기준에서 마지노선인 낙지3마리 잡았습니다.

덤으로 집어가 된건지 갑오징어가 뜨길래 요것도 한마리만 잡았답니다.

집에와서 풀어봤더니 볼만하네요.

사실.... 이렇게 풀어놓는다는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아십니까? ㅠㅠ

이놈들이 싱크대 완전 휘젓고 다녀서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 흑흑

몸통이 한뼘오바 였습니다. 갑오징어 치고 이정도 씨알이면 큰축이죠?

아마.. 크기가 감이 잘 안오실겁니다..

이렇게... 휘젓고 다닌답니다.

2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우리가족 반찬거리를 얻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낚시는 10분, 해루질 20분 해서 총 30분 동안 굉장히 효율적인 낚시(?)를 즐긴것 같습니다.

6자 장어2마리에 낙지3마리, 갑오징어1마리.

그간 잡은녀석들의 사이즈가 감이 안오실듯하여... 잠시 비교샷 나갑니다

보통.. 이정도 되는 사이즈의 낙지가 잡혀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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