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한섬방파제 [ 감성돔낚시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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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수 (180.♡.130.161) 작성일 조회 : 18,934회 댓글 : 2건 13-11-30 01:03본문
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이번엔 붕어낚시가 아닌...바다 낚시를 다녀와보았습니다...
전날 부매니저님의 바다낚시 출조 정보에..
.바다낚시는 할줄은 모르지만...구경삼아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붕어낚시에 흠뻑 취해버린 저는...
바다낚시는 영~ 체질에 안맞는듯합니다...ㅎㅎ 구경하는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돌아온 하루였답니다...
일단은 강원낚시에 들러서 밑밥준비도 하고...
각종준비품들도 챙겨보고....미리 식사도해봅니다...
강원낚시의 지킴이... " 삐 꾸 "
목줄을 풀어두었더니..금새 시야에서 사라져버려서 한참을 뜀박질 하게하네요 ㅎㅎ
형님과 부매니저님... 도착하여...채비를하시고...밑밥도 열심히 투척해보지만...
아직까진 그렇다할 입질이 없습니다...
워낙에 바다낚시를 모르기에... 중간중간 질문도 하고...좀 귀찮게해드린듯하네요~ ㅋ
뭔가가 안맞는지...형님과 부매니저님께서는 연실 담배만 ~ 태우십니다...
던지면 올라오는 복어...
그러던중 형님의 낚싯대가 심하게 구부러집니다...
올커니... 수면위로 나타난 정체는 황어...민물에서도 참으로 성가신존재인 황어가...
꽤 큰씨알을 이곳에서 또 마주하게되네요...
20여장의 연사촬영으로...움짤도 만들어보고~
밑밥도 어느정도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고... 해는 점점 산을 향해달려만가는 이 시점에...
형님께선...복어의 테러로... 목줄과...바늘만 연실 매고 계십니다...
저는 나른한 햇살에 ...이리저리 풍경감상과 산책도 즐겨보고...
어설픈 솜시지만 카메라에도...이것저것 담아봅니다...
너무 심심하여...민장대에 구멍치기도 해보았지만...
서툰솜씨로 몇번 하지도 못한채...원줄을 끊어 먹는일이 발생도되었네요...그래도 복어 한마리는
건져냈답니다...
중간중간 순찰 도는 해경 어선... 뭔가 사진촬영을하는듯한 모습입니다...
저~ 멀리보이는... 감추사의 포인트엔...잠시 사람의 움직임이 포착이되더니...금새 시야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해는 어느덧 자취를 감추고...어둠과 추위가 서서히 밀려옵니다...
햇살이 강한 낮엔...발에땀도나고...등에땀도나고..너무나도 포근한 날씨였지만...
계절이 계절인지라...어둠이 밀려오며...바람도 불어오고...추위가 금방 찾아들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아쉬운 철수준비를 해봅니다...
감성돔낚시는 한번도 안해보았지만... 민물낚시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체력 소모가 상당하더라구요...
출조가 잦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처음 다녀와본 소감은...
음................... 그냥 붕어만 바라봐야 겠다는 결론이..... ㅎㅎ
벌써 11월도 마지막날입니다...시간이 참 빠르게만 지나가네요...곧 2013년도 마지막날이 다가오겠죠?
추운날씨...건강유의하시어...즐거운낚시 행복한 출조길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처음 다녀와본 감성돔낚시 조행마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__)
- 아 이 폰 올 림 -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아이피 211.♡.197.101 작성일
흑 이제 바다낚시까지 접수하실려고...ㅎㅎ
낚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아이피
180.♡.130.161
작성일
바다낚시는 정말 취향에 안맞는듯합니다..저에겐요...
그냥 지인분들 출조나가면 가끔 동행하여..바람쐬곤 한답니다...
바닷가가 집에서 5분도채안되는 거리에있지만...
이상하게 붕어에게만 달려가곤하네요...참희한하죠...
즐거운 저녁시간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