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대마도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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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창섭 (106.♡.79.110) 작성일 조회 : 14,983회 댓글 : 0건 19-05-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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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마지막 대마도 일정
피곤에 찌들어
눈 뜨니 오전 8시가
넘었다.
아침 먹으라고 하는데 피곤하고
입맛도 없고 패스...
씻고나서...생각하니

무늬오징어 아침 피딩시간도
지났고

면세점 쇼핑과 마트 쇼핑
그리고 관광으로 마무리 하자고 일행들과
합의...

마카다~콜~

들어가가던 첫 날은 포시즌 가이드 하정우 동생을 오랜만에 만났고 ~

대마도에 도착해서 찾아간 도보 포인트는
9년만에 낚시했던 도보 포인트 였다.

첫 날 포인트에서는 일행들에게
포인트 설명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창섭아 ~ 부르시길래...
뒤돌아서 보니~
초창기
KPFA경기 감독관 박인곤프로님
인곤형님이 낚시하로 오셨다.

대마도 현지에서 가이드를 하고
계시면서 낚시도 즐겨 하시고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대마도에서

형님과 처음으로 낚시를 하면서
또 하나에 추억을 남겼다.

다음날은
워낙 무늬 에깅낚시를 좋아 하다보니
무늬 포인트를 구글 앱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 주셨다.

하지만 쯔르노이애
민숙집에서 숯 불 파티가 있는
날이라 저녁 먹고 나서는
피곤하고 배도 부르고

할수없이
동네 앞에서 한시간 정도 흔들었는데
입질 무...

체력도 바닥...
몸이 예전 같지가 았았다.

더이상 낚시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따랐다.

마지막날은 면세점 쇼핑을 하고
마트에 들렀다.

거기서 또 오랜만에 조명철프로를 만났다.

FTV (마이티 조)
5월7일 밤 11시 첫방을 한다.

바낙스 필드스텝과 낚시 방송
지금은 애들도 많이 컷지만 청소년
낚시대회에서도 ~
참 필연인지? 우연인지?

20년 세월동안 개인적으로
많이 볼수있는 기회가 많았었다.

다시 시작하는 낚시방송 그리고 대마도
아소만리조트
사업도 번창하길 바라면서 잠깐 얘기만
나누다가

서로 바빠서ㅡㅡ안부만 전하고

일행과 나는 간단하게 근처 유명하다던 우동집에서
우동을 맛보고

이즈하라 남쪽 야유모도시 자연공원 계곡을
찾아서 잠시 힐링

그리고 이즈하라에 있는
하치만구신사(팔번궁신사)
관람을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즈하라에서
오후 4시
블루쓰시마호로
6시 50분 부산 안착
입국심사를 하고
1층 주차장에서
이택상프로를 또 우연히 만났다.

형님 ~ 대구 송프로니당 ㅡ
인사를 건네고
어디갔다~ 오노~
대마도~예 ~응

조심해서 올라가니라 ~
네 형님 !!

무척 바빠 보였다.
대구에 도착하니 밤9시

내가 한국을 떠나 있으니
그토록 기다리던
뱅에돔이 난리 부르스다.

대마도는 뱅에돔 백만대군이 잡어인데 ~

대상어 피해 다니는 저주인가 ?

어찌 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