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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울산 간절곶앞바다 선상찌낚시, 여름 농어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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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9,010회 댓글 : 0건 13-06-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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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시간에 낚시인 5명이 간절곶앞바다에서 선상찌낚시를 해 올린 농어 조과입니다. 살이 통통히 오른 여름 농어가 소나기 입질을 퍼부어준 덕분에 철수 때까지 심심할 겨럴 없이 재밌게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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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농어가 마릿수로 쏟아진 곳은 간절곶앞바다 수심 15~18m 해상으로 물밑 지형이 잘 발달돼 있고 조류 소통이 좋아 이맘때면 어김없이 떼고기 조황을 기록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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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곶앞바다에서 걸어낸 덩치급 농어를 들고 포즈를 취한 낚시인. 두 마리 모두 크릴 미끼에 3호 막대찌채비로 바닥층을 공략해 입질 받았습니다.
울산 서생 간절곶앞바다는 단골꾼이 정말 많은 낚시터입니다. 안 낚시이는 어종 빼고 다 낚인다고 할 정도로 어종이 다양한데다, 모두 시원스런 입질로 꾼들을 맞으니 어찌 단골꾼이 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적지 않은 꾼들이 간절곶앞바다 단골꾼으로 거듭났습니다.

저희 낚싯배에 오른 꾼들 중에도 분명 단골꾼이 된 사람이 있을 것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오늘 오후 출조에서 씨알 좋은 농어가 마릿수로 터져나왔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까지메기급 한 마리 없이 모두 준수한 씨알이었습니다.

이맘때 간절곶앞바다에서 농어가 마릿수로 배출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농어가 서식하기 적당한 수온이 유지되는데다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임 멸치까지 떼로 설치기 때문에 웬만큼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몇 마리 쯤은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곳에나 배를 대 놓고 낚시하면 농어가 와서 턱 하고 낚여주는 건 아닙니다. 좀 더 풍성한 조과를 올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포인트를 잘 골라야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수심이 15~20m고 물속에 큼직한 수중여가 놓여 있으며 조류가 원활한 곳이 이맘때 농어 선상찌낚시 포인트로 제격입니다.

이런 여건을 갖춘 곳에서 농어 선상찌낚시를 할 땐 2~3호 막대찌채비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속공성이 좋아 활동 수심층을 신속하게 공략할 수 있을 뿐더러, 예민성까지 우수해 약은 입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울산 서생 간절곶피싱 011-857-3267, 010--3134--8111
네비게이션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0-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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