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주말 장도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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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386회 댓글 : 0건 13-12-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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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에 소안도만 다니다가 씨알이 아쉬워서 큰 씨알의 손맛 보기위해 장도 다녀왔습니다.

원래 초도로 가려 하였지만 현지 대물 낚시점 사장님 말에 한자리에서 30넘는 사이즈가 35마리나 나왔다는 정보에

귀가 얇아 초도로 안가고 바로 발길을 돌려 장도로 갔습니다~

선장말에 장도는 포인트가 적어 지금 배 한대가 들어갔기 때문에 포인트가 없을거라는 말에도 35마리가 뇌리에 잊혀지지 않아

A급 포인트는 매일매일 뽑아 먹기 때문에 안나올 가능성이 많고, B급포인트가 매일매일 비어있었기 때문에

고기가 많을 거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장도로갔습니다 대마1번포안트옆~음받이일대~소마야영자리옆~냉장고자리옆~

이장바위까지 A급포인트는1한 명도못내려드리고 A급옆으로만 쭈욱내려드렸지만 28명 中 22명 꽝... 죄송스럽습니다

6명만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안도 보다는 씨알은 컸지만, 마리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오늘 1차로 들어간 대물호의 장도조황을 보니, 부러울 정도로 고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요번 출조 고흥권을 갔다 오며 조황을 확인해 보니, 부도,섭도,다랑도 찍고 덕우도, 황제도권도 씨알과 조황이 괜찮은 것 같고

내만권인 금일도, 생일도, 찍고 덕우도, 황제도라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출조는 회진권에서 출조선박을 섭외를 해서 심사숙고하여 조만간에 출조 문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출조에 기대를 많이 하고 많이 성원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며

더욱 더 포인트에 신경을 써서 화끈한 손맛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출조하신 회원님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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