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확인 또 확인 남해 동부권 갯바위 밤볼락 1번지 역시 갈도였습니다. 항상 모든 조사님분들께서 고른손맛과 후회없는 볼락 출조길이였으면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날씨만 허락하면 갑니다...그곳으로...
▶집어등의 효과.....◀
집어등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더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똑같은 자리에 집어등위치를 잘 하신조사님들은 쿨러넘치게 잡고 기존패턴식으로 바다에만 비추는방식은 때에 따라 효과가 없다는 사실(참고) 출조시 분명 가이드 선장님의 현지포인트 집어등배치를 숙지하시면 더욱더 쿨러조과로 이여질것입니다.
▲ 갈도 볼락의 매력
요즘 남해동부권 원도권 섬인 갈도가 특급 볼락 낚시터라는 명성에 걸맞는 풍성한 조황으로 꾼들을 맞고 있습니다.
▲ 갈도 볼락낚시는 갯바위에 집어등을 밝혀 놓고 민장대채비나 루어채비로 낚시자리 주변을 탐색하는 패턴이 주류입니다. 볼락 활성도가 높을 때는 루어채비를 사용하는게 유리하고, 경계심이 강한 상황에선 민장대채비를 쓰는 게 효과적입니다.
갯바위에서는 물론 선상에서도 볼락낚시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갯바위낚시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갯바위 볼락낚시에서는 민장대채비와 루어채비가 두루 사용됩니다. 민장대낚시를 할 땐 청갯지렁이 미끼와 3칸반~4칸반 민장대를 준비하면 됩니다. 30cm가 넘는 왕볼락이 수시로 채비를 물고 늘어지므로 목줄은 최소 1.5호는 돼야 합니다.
볼락 활성도가 높아 소나기 입질이 이어지는 상황에선 루어채비로 속전속결하는게 오좀 더 빨리 마릿수를 채우는 방법입니다. 1~2g 지그헤드에 2인치 내외 웜을 끼운 지그헤드리그로 상층부터 바닥층까지 폭넓은 수심층을 두루 탐색하면 어렵지 않게 입질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낚시점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갈도로 볼락낚시 출조를 할것입니다. 어딜가도 이반큼의 볼락마릿수와 조과가 나올수가없다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바람과 파도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출조 계획을 세울 땐 날씨부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갈도권 볼락낚시는 보통 오후 4시 무렵 출항해 다음날 새벽 12시 경까지 낚시하고 철수하는 패턴으로 이뤄집니다.
오늘 오후 4시30분 갈도출조
*** 갈도출조시 선장휴대폰신호가 좋지않을수 있습니다. 문의시 연락되지않는도다면 점방으로(055-642-1781)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