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추석연휴 출조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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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7,671회 댓글 : 0건 13-11-07 09:02본문
어느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한해의 결실이 시작됨을 알리고 풍성함이 그득하길 바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예나 지금이나 바쁜 와중에도 늘 마음이 들떠는 것은 연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주말에 약간 궂은 날씨를 보이다 연휴가 있는 다음주 내내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 입니다.
낚시 하기엔 정말 좋은 계절이라는 것을 실감케 하는데요.
최근들어 조황이 약간씩 살아나는 기미가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연휴 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강계의 낚시가 강세를 유지 하는 모습 입니다.
금호강과 오목천,그리고 대창천 등에서 붕어 소식을 자주 접할수 있으며.
수위 변동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씨알,마릿수 모두 양호한 수준 입니다.
진량의 연지를 필두로 꾼들의 발길을 묶어두고 있는 평지형 저수지 들 또한,
그 여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를 정도라 연휴기간내 찾기 쉬운 곳이 될것 같구요.
호명지,평기지,당음지 등에서는 들쑥날쑥한 양상을 보이긴 하지만 꾸준한 조황을 보일것 같습니다.
벼가 고개를 숙이고 들판의 색깔이 변하면서 배수도 많이 주춤해 졌습니다.
특별히 큰 저수지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 만수위를 보이는 곳들이 많으며,
배수의 양이 미미해 연휴기간 출조지 선정에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이는 군요.
용산지,가척지,호명지,등 제법 굵직한 저수지 들이 출조 하기엔 쉬울것 같으며,
구경지,요리지,구룡지 등 대물터 들도 이제 가을 단장을 마친 상태라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할 곳들 입니다.
길가에는 코스모스를 비롯 가을꽃 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휴가 지나면 가을은 한층 깊어 지겠지요.
가을내음 물씬 풍기는 들길을 따라 저수지 구경 한번 떠나 보겠습니다.
시즌 대명사 격인 요리지의 모습 입니다.
만수위를 보이는 가운데 최상류 수초대를 공략 하셨던 분이 계시네요.
아직 조금 빨랐는지 큰 손맛을 보시지 못했나 봅니다.
안보이던 연이 제법 규모를 넓혔습니다.
이러다 밀못 같이 변하면 어쩔까 하는 걱정이 되는데요. 조화롭게 이루어진 수초대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궂은 날씨 인데도 수심을 찍고 계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언제봐도 이쁜 요리지, 올 가을엔 조황도 이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청도 금천의 갈리지 모습 인데요.
가을 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약간의 배수가 이루어 졌고 지금도 약간씩 진행되고 있는데요.
배수를 하는날 보다 안하는 날이 많아 보입니다.
지금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모든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서 대를 펴도 괜찮을것 같아 보입니다.
규모에 비해서 넉넉하게 포인트가 나오는 곳이라
추석 연휴에 딱이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용두지를 찾았습니다.
배수가 거의 이루어 지지 않은 모습 이네요.
근래 조황이 좋았다는 전언이 있었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제방 건너쪽도 발품만 조금 판다면 몇자리 눈에 들어 오는군요.
최상류 때장 포인트가 그래도 제일 마음이 가는데요.
멋진(?) 좌대가 언제 만들었는지 떡 하니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떤 연유 인지는 모르지만 눈쌀이 찌푸려 지는것이 제 혼자 일까요?
누구나 이렇게 저수지를 점유 할수 있다면 이것은 쓰레기 문제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상류 좌안의 멋진 풍광도 한풀 기세가 꺽여 보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체 중곡지를 둘러 봅니다.
연줄기가 제법 가을의 운치를 더 합니다.
혹시 이곳을 찾으신다면 40정도의 긴대로 메주콩을 사용해 보십시오.
지금 부터가 딱 제철을 맞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리할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소류지 입니다.
과수 농사가 거의 막바지 인지라 큰맘먹고 구룡신지를 찾았습니다.
만수 상태를 보이는 제방권 입니다.
건너편 포인트 들도 눈에 들어 오구요.
마름이 많이 삭아내린 것도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때장 끝자락의 이쁜 모습도 보이고.........
대물이 노니는 부들밭은 어느분이 벌써 작업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여름을 뛰어넘어 또다시 시즌을 맞는 구룡신지. 어쩐지 구미가 당기는 곳입니다.
준척급 손맛은 많이들 보시는데, 월척급 구경 하기는 쉽지 않은 한주 였습니다.
그래도 36cm 붕어로 염장샷을 날려주신 오직붕어님,
지금철엔 잡고기나 잔챙이 성화만 벗어나면 큰 손맛을 보기엔 어렵지 않다고 하시네요.
멀리 군위의 고로로 출조하신 맹물조우회의 감사님과 총무님,
열낚(?) 하신듯 대박조황을 만나셨네요.
41.5cm 를 비롯 마릿수 까지 제대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첫수로 올라온 41.5cm 대물 붕어
연이은 39cm
풍성한 한가위를 알리는 허리급 대물 뭉어 까지.
실로 오랜만에 4짜 손맛을 즐기셨다는 감사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멋진 붕어를 볼수 있었던 한주라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주말도 더 많은 조황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추석 이지만 해마다 그 느낌은 다른것 같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 터라 여느해 보다 긴장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추석이 일러서 그런지 대추가 아직 파랗습니다.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인 가을 분위기를 보일것 같네요.
멋진 계절에 찾아오는 기대되는 대물시즌,가슴설레는 가을 입니다.
이번 주말도 멋진 손맛들 많이 보시고 아무쪼록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십시오.
추석 붕어를 모아 연휴뒤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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