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고흥권 조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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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828회 댓글 : 0건 13-12-11 02:39본문
고흥권 조황소식 비가온다더니 비는 안오고 햇볕이 너무도 따가운 오후입니다. 비를 기다리는 조사님들이 참 많으실텐데 하늘만 쳐다보다가는 목이 아플정도 입니다. 가슴속 깊이 비를 안고 어제다녀온 고흥권조황소식 종합하여 알려드립니다. 현재 고흥권대형지나 소류지는 갈수기의 수준을 넘어 너무도 수량이부족한 상태에서 제대로된 입질을 받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고흥호의 많은 인원출조에 비해 적은 월척소식이 들려오며 봉암지(백옥지)의 수위는 보조제방만을 들어낸상태에서 물색은 감탕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봉암지를 들어가기전 항상 보게되는 도덕지는 80%의 수위를 보이며 도로밑 뗏장포인트에서 낚시인을 발견하여 조과를 본결과 8~9치급을 마릿수로 낚아놓으신 상태입니다. 수질이 안좋다는 편견을 깨고 낚시대를 드리우신 조사님은 역시나 현지인이었습니다. 고흥권중 분위기가 가장좋다는 고흥읍내권과 두원면권 그리고 도덕면권을 살펴본결과 역시나 심한배수로인해 상류수초대의 물이 바닥을 보일정도로 심각한 갈수 상태입니다. 고흥읍내에서 멀지않은 호동지모습입니다. 상류수초대가 다 들어나 있습니다. 고흥내봉지를 들어가기전 항상 보게되는 율동지모습입니다. 역시나 배수가 심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원면에 위치한 와룡각지는 옥수수미끼에 잔챙이급으로나마 손맛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두원면에 있는 여러소류지들을 찾아보지만 낱마리의 월척소식만이 들려옵니다. 각종 쓰레기에 몸살을 앓던 저수지들이 정화활동을 열심히 해주시는 조사님들 덕분에 날로 깨끗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항상 같은마음으로 같은생각으로 동참해주신다면 저수지는 우리의것이 될것입니다. 고흥권 낱마리월척을 전해두리며 6월끝주 조황소식을 마칩니다. <향기나는대물낚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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