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고흥권 조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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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7,165회 댓글 : 0건 13-12-19 01:58본문
나날이 뜨거워지는 여름태양아래서 파라솔하나 의지하여 낮낚시와 함께 밤낚시까지 도전하시는 조사님들이 점점 늘어나고있는 고흥권에서 소식 알려드립니다. 장마가 끝나 현재 고흥권저수지나 간척지에서는 부분배수가 이루어지며 잠깐잠깐 기회를 옅보며 출조를 하시는 조사님들에게 월척소식이 자주 들리곤합니다. 지역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마음에 두고있는 고흥호소식입니다. 잔씨알부터 월척급까지 포인트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월척소식이 자주들리곤 합니다. 제방쪽은 아직도 바람과싸우며 낚시를 해야하지만 중간다리밑과 상류쪽에서는 준척급에서 월척급까지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고수온탓에 음폐가 가능한 사물들옆에서 낚이는 추세로 다리밑과 갈대사이사이에서 얼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수심깊은곳으로 노려봐야지하는 조사님들은 거의 꽝수준입니다. 다음으로는 고흥권에서 조금벗어난 순천권의 소류지에서 자주 월척소식이 들려옵니다. 계곡형소류지에서 새우미끼에 34~37cm까지 낚이고 있으며 역시 미끼는 새우와참붕어입니다. 정확한 지역은 밝히기를 싫어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시기에 개인적으로 연락주신다면 지역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들어 자기만의 소류지/월척터를 공개하지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여? 욕심일까여? 아님 자연을 훼손하기 싫어서 일까여? 의문점이 생깁니다. 이제는 고흥권으로 다시금 돌려 소식 전합니다. 두원면에 위치한 성리지에 7월말일경 출조하신 조사님들 살림망에는 가물치치어들만이 가득하다고 하지만 역시나 성리지에서 37cm토종붕어가 얼굴을 보여줘 잦은 출조인원으로 인해 논두렁이 훼손이되며 쓰레기투기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여름피서와함께 떠나는 그런곳에서는 역시 소란스러운 출조가 예상이되며 주민과의 마찰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과함께하는 출조길에서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조사님들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고흥권에서 여름피서와함께 출조를 할수있는 곳 소개해 드립니다. 계곡지다운 계곡지는 없지만 주변에 해수욕을 하며 낚시할수있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나로도- 우주항공센타를 한참 공사중인 나로도는 각종행사가 치뤄지는 작은섬이지만 아담하고 자원이 풍부한 소류지들이 참 많습니다. 동일면과 나로도진입전 남성리와 우산리 그리고 도화면쪽에 소류지들은 아직도 손이덜탄 그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잠깐동안이라도 해수욕을 마친후 근처 소류지에서 월척을 잡는 그런 계획을 잡아보시는것이 어떨런지여? -대전해수욕장- 두원면에 위치한 대전해수욕장은 많은 인파들로 지금도 북새통을 이루고있지만 역시나 바다보다는 소류지에 눈이 돌아갑니다. 주변에 많은 소류지들은 전부 월척터이며 포인트들이 참 멋지게 조성되어져있어 꾼들이 그냥 지나치기 싫을정도의 수초분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금도- 고흥군 도양읍에서 철부선을 타고 약20분가량 들어가는 거금도는 지금 한참 연륙교공사를 하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연륙교가 완공이되면 아마도 민물낚시시즌때는 자리를 찾을수없을정도로 많은 인파가 예상됩니다. 대형급저수지부터 아담한 둠벙같은 계곡형소류지들이 8군데 이상 조성되어있어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거금도내에 있는 금정해수욕장은 몽돌밭과 일몰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익금해수욕장은 모래와 자갈이 반으로 나누어져있는 참 보기드문 해수욕장입니다. 그 해수욕장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서의 출조계획을 잡아보시는게 어떨까여? 여러 고흥권에는 많은 해수욕과 함께 즐길수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여름휴가 고흥권으로 오셔서 즐겁고 보람찬 휴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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