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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점주 조황

경북 | 경산,대창권 저수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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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170회 댓글 : 0건 14-02-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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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가 지나선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침 기온이 많이 차갑긴 하지만 예년과 달리 봄이 일찍 찾아온 것으로 보여 지는군요.

지난주와 마찬 가지로 이번 주말도 여전히 좋은 날씨를 보일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가를 찾을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서두에 부탁 말씀을 드려 죄송 하지만,벌써 부터 과수원 농사가 한창 바쁠 시기 인것 같네요.
가지치기를 하는곳들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요.
모두에게 완만한 방향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먼저 당부드려 봅니다.


경산권은 전반적으로 물낚시 시즌을 열어가는 모습 입니다.
그렇지만 밤낚시를 문의 하시는 분들께는 자신있게 권해 드릴 마땅한 곳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일부 평지형 저수지 들은 좋은 물색을 보이는 곳들이 많아 출조지 선정에는 무리가 없어 보이나,
소류지 들은 아직 조금 이른 느낌을 주는것이 사실 입니다.

물론 입질을 받는데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인정 받을 만한 씨알급을 만날수 없다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문천지 수로에 벌써부터 텐트가 보인다는 소식이 들어 왔습니다.ㅎㅎ
비가내려 수위가 오를때 까지 기다리는 수고가 있어야 될것 같다는 데요.
이웃한 한못도 비슷한 시기를 맞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리지와 자라지,반월지,오목천 등에서 준척급 낟마리가 낚인다는 소식과.
일부 평지형 저수지 들에서 마릿수 붕어들이 입질 한다는 소식,
그리고 대창권의 소류지를 찾으신 분은 몇일째 계속해서 7~9치 급의 붕어들을 만날수 있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해 드립니다.

낮 햇살이 유난히도 좋아 보이는 오후 인데요.
따스한 봄 기운을 따라 저수지 나들이를 나서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동안 낮 낚시에 낟마리 붕어들을 볼수 있었기에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오목천 밤낚시에 도전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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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수온변화가 생기면서 부유물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낚시를 포기 하셨다고 하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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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절 몇번의 입질이 있었다고 하는데 역시 기온 탓인가 봅니다.
굵은 동자개가 물어 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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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가지고 중심 부위를 공략 하셨는데.
그나마 조황이 좋았던 길쪽, 바람이 덜 타는곳이 좋았다는 아쉬움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곳에서는 마릿수 낚시도 가능 하다고 하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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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앞둔 시점에 일찍 조황이 있곤 했던 구경지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겨울 가뭄탓에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군요.
최상류 부들밭 포인트는 제 기능을 상실한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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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물색은 살아나고 있는 모습 이지만 수초 언저리는 수위도 없을 뿐더러 물색도 너무 맑습니다.
긴대로 공략 한다면 가능도 해 보이지남 포인트가 많이 없어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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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하류 쪽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이 오히려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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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광 뿐만 아니라 특별히 배수 걱정이 없어 사랑받는 구경지,
올해도 제 몫을 다해주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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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못은 수위가 조금 오른것 같습니다.
수면이 일렁이는 것은 물고기 였으면 좋겠는데.... 오리들이 방금 떠난 자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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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낮을때는 제방에 포인트가 형성 되었는데, 지금은 여건이 불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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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물색이 너무 맑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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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안에 자리하신 분도 보이지만 밀못의 시즌은 3월이 되어야 될것 으로 보여 집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곳으로 남아주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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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검리의 남산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현지 어르신 한분이 이제막 대를 펴시는 모습 인데요.
이곳은 해동과 동시에 입질을 받을수 있는 곳이라고 하시는군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이곳도 상당히 빨리 봄을 맞을것 같아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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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이 탁하다는 제보를 받고 요리지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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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수온의 변화로 인한 요인으로 보여 지는데,저수지 전역에 감탕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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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얕은 곳은 이런 모습 이네요.
현재는 수온은 상당히 차가운 느낌 이구요.
언제쯤 제 물색이 돌아 올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대게 이런곳은 다른 저수지에 비해 산란이 일찍 시작되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자세한 것은 조사님들의 몫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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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권 소류지를 답사 하시는 분의 조과 입니다.
낮기온이 높은날에는 이렇게 7~80cm 의 잉어들이 덤비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군요.
말 그데로 점빵 다 깨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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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릿수 붕어를 볼수 있는 날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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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맛도 보여 줄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류지 에서 붕어들을 볼수 있으니 확실히 봄은 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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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수지 들이 준설이나 제방 공사를 하는 곳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미리 체크를 하시거나 낚시점에 문의 하시고 출조 하셔야 낭패를 면할수 있을것 같네요.
꼭 참고 하십시오.


이번 주말 부터는 냉이캐러 가도 좋을것 같네요.
오늘 낮에 잠시 둘러본 저수지 에는 아지랑이도 보이니 말입니다.

전반적으로 아직 이르다는 느낌이 많은 저수지 상황 입니다만,
분위기 파악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물가를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멋진 주말이 될것 같으니 말입니다.^.^
행운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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