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붕어소식,꽃소식이 한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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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882회 댓글 : 0건 14-04-01 11:39본문
주말이면 만개 할 것이라는 진해의 벚꽃 소식이 봄을 실감케 합니다. 이곳도 벌써 개나리와 진달래를 볼수 있으니 계절의 변화는 참 빨라 보이네요. 아침 안개가 장난이 아닙니다. 가시 거리는 짧지만 붕어 소식은 여전히 잘 들려 다행 입니다. 평지형 저수지 들의 조황 소식은 꾸준한 한주 였는데요. 포인트 편차와 기후의 변화에 들쭉날쭉한 조황이 이어지곤 했습니다. 문천지와 연지 소식은 아시는 바와 같이 어떤날은 대박 조황을 보이다가도, 어떤날은 저수지 전체가 잠잠 해져, 꾼들의 마음 안따깝게 하곤 합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또 만원 이겠지요. 주말에 또 약한 비소식이 있네요. 그리 많은 양이 아니라고 하니 이번비가 악재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연일 낮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 이제는 평지형 말고도 많은 저수지 들이 시즌을 맞고 있습니다. 마곡지,밀양지.대곡지,밀못등 수많은 저수지 들이 산재한 경산권 입니다. 어는곳을 찾아도 봄향기 물씬 풍기는 이쁜 곳들 인데요. 들리는 소식들도 이제 시즌을 여는 소식들 입니다. 특이한 물색 변화에 늘 걱정을 하던 요리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이쁜 붕어들이 입질을 해 주는 것을 보면 요리지는 살아 있는듯 합니다. 물색 보러 왔다가 하룻밤을 지새우신 분들 인데요. 비록 아직 이르다는 느낌을 안고 가지만 늘 기분좋은 곳이라고 들 하시는 군요. 아직 약간 맑은 물색을 보이지만 곧 시즌을 열어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우검리의 남산지 전경 입니다. 최근 조황이 좋았던 곳인데요. 역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군요. 얼마전 대물 붕어도 선 보였다고 하니 이제 그냥 지나칠수 없는 저수지가 될것 같습니다. 현재 산란이 한창 이네요. 봄풍경이 멋진 남산지,모든 여건이 좋은 곳으로 쉽게 찾을수 있는 곳중에 한곳 입니다. 이번비에 만수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밀못을 둘러 봤습니다. 하지만 약간 부족한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류를 일찍 점하신 분도 계시는 군요. 따스한 봄 햇살에 아주 여유로워 보이는 밀못 입니다. 아직 물색이 다 잡히진 않았지만 밤낚시를 시도 하신 열혈 조사님. 비록 입질은 없었지만 하루 더 도전해 보신다네요. 멋진 찌맛을 한번 보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자인의 설못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돌풍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역시 조황을 선도 하시는 분들이라 정확한 날짜를 맞춰 가시는것 같습니다. 제법 많은 손맛을 보셨다고 하니 축하 드립니다. 평일 인데도 제법 많은 분들이 이곳 설못을 찾으셨네요. 수중전을 하고 계신 장박꾼님, 귀찮을 만도 한데 기꺼이 촬영에 협조를 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리며 역시 경산권이 최고죠? 어제밤 부터 입질이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점점더 씨알도 좋아지고 마릿수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직 이곳은 산란전 이며,여유가 있어보이는 저수지 입니다. 꽉찬 아홉치 붕어 인데요.역시 이쁜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조황 정보와 따뜻한 안내를 해주신 돌풍님,장박꾼님, 그리고 장박짱님 고마웠습니다. 대곡지 또한 만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아직 20mm이상의 비가 내려야 제모습을 갖출것 같군요. 중 하류쪽을 노려 출조 하신다면 비록 잔씨알 이지만 대곡지의 이쁜 붕어는 만날수 있겠네요. 현재 5~7치 붕어가 주종으로 낚이며 간혹 8치 급이 입질을 하는 수준 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오름 수위에도 산란 붕어들이 붙을수 있는만큼 기대는 가지셔도 괜찮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마곡지,꼬박지,등도 이제 어느정도 수위는 안정된 모습 이였습니다. 이제는 이쁜 저수지 들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울 시기가 된듯 한데요. 산란철 이며 밤낚시 시즌인 만큼 너무 물색 이라던지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이쁜 붕어들로 손맛 보신 분들이 계십니다. 일찍 서두러신 분들의 조과 인데요.대형지의 대물붕어 못지 않은 봄 붕어의 앙탈을 보지않으셨나 싶습니다. 다시한번 여모제를 찾으셨던 이대장님과 김계태님.될것 같은 붕위기에 다시 도전 하셨답니다. 이쁜 9치 손맛을 보셨네요. 감사 드립니다. 호남지를 찾으신 서실장님은 이쁜 봄 월척을 낚으셨습니다. 역시 봄붕어의 때깔 이군요. 축하 드립니다. 웅덩이 못에 짬낚을 하신 문사장님, 황금붕어 손맛을 보셨습니다. 그것도 월척으로........ 축하 드립니다. 방금 전송된 사진 입니다. 삼세판으로 여모제를 찾으신 김계태님, 아침안개가 예술인 멋진 모습 입니다. 드리운 낚시대 마다 입질이 들어올것 같은 분위기 네요. 마릿수 손맛까지 보셨습니다. 역시나 9치, 세번의 도전에서 월척을 만나지 못했지만 입질은 충분히 받으셨네요. 손맛 축하드리며, 안전한 철수길 되시길 바랍니다. 또 금방 올라온 소식 입니다. 어제 장비 업그레이드 하시고 낚시터로 달려 가셨던 곽조사님의 조과 입니다. 멋진 대물 붕어 한수를 하셨는데, 더 큰놈(?) 한마리는 대가 부러지면서 자동 방생을 하셨답니다. 39cm 의 대물 붕어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곽사장님. 역시 시즌임을 실감케 하는 멋진 조과 입니다. 3월 하순, 이제 부터는 대물 붕어를 만날수 있는 연중 최고의 시즌을 시작 합니다. 아마 다음주는 4짜의 얼굴을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경산권의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좋은 계절, 많은 분들이 손맛을 볼수 있는 주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약간의 비소식은 오히려 호젓한 분위기를 만드는 소재가 될것 같은데요. 지천에 널린 꽃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는 그런 주말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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