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비는 없고 붕어는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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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274회 댓글 : 0건 14-07-02 15:40본문
여전히 배수가 이루어 지는 저수지 들이 많아 저수지 선정이 쉽지 않습니다. 출조 하시는 님들도 필히 제방 아래 상황을 확인 하시고 자리를 잡는것이 중요 하구요. 밤중에 느닷없이 배수를 시작하는 곳도 많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배수가 많이 진행된 곳이라도 안정만 된 상태라면 입질 받을 확률이 높은 시기이며, 배수의 양이 많더라도 물색이 살아있는 용두지 같은 곳에서는 손맛보신 분들이 계신 상황 입니다. 여전히 갈수기 영향이 적은 구경지,요리지 등에 출조객이 많이 모이는 상황 이구요. 회곡지.호명지 등에서 붕어 소식도 들려 오고 있습니다. 또한 오목천,금호강 등의 강계에도 조황이 어느정도 회복 되면서 손맛 보시기는 무난한 상태라 장마 이전까지는 어려운 시기 이지만 출조지 선정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것 같으며 조황도 그럭저럭 괜찮을 전망 입니다. 평지형 저수지 들의 상황 인데요. 기리지 상류에 씨알급 들의 붕어 소식이 들리는가 하면, 그동안 바닥권을 맴돌던 연지의 수위가 2~30cm 정도 상승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번 주말도 갈곳은 많을것 같군요. 지나는 길에 들여다본 진못 풍경. 부평초가 너무 밀생한 모습이네요. 몇자리 말고는 낚시가 불가해 보입니다. 아침햇살 가득한 여천의 어봉지 전경 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배수가 이루어 지고 있는 모습 인데요. 초기에 몇수 붕어를 보인 후에 지금은 조용 하답니다. 이쯤에서 접고 건천으로 5짜 잡으러 가신 다네요.ㅎㅎ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곳 어봉지는 장마가 시작되고 새물이 유입되면 그때 도전해 보도록 해야 겠네요. 최근 조황소식을 전해준 호명지 입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출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에는 조용 했다고 하는군요. 배수의 큰 영향은 없으나 조황이 워낙 들쑥날쑥 하다보니 이렇게 빈손 철수는 감수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기대를 늘 가질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인만큼 이번주도 출조객은 여전할것 같습니다. 용두지는 정말 많은 배수가 이루어 졌습니다. 어종은 모르겠지만 라이징 하는 물고기가 엄청 크 보입니다. 수초 형성 좋고 물색좋고,포인트 많고... 모든게 다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아직 배수량이 많습니다. 요것만 잠기면 ...... 타작할것 같은 좋은 분위기 입니다. 능적지 수문 상황은 완전히 다른 모습 입니다. 완전히 안정기에 접어든 모습 이네요. 그렇지만 그동안의 배수 상황은 심각 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은편 입니다. 중,하류권 으로 자리를 잡으신 다면 무난 할것 같은데요. 입질 보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육동의 작은 계곡형 소류지 입니다. 토방지 인지 토붕지 인지 ... 정확한 저수지 명을 잘 모르겠네요.ㅎㅎ 배수가 많이 되었지만 더 이상 진행은 없습니다. 봄에는 청태 때문에 낚시가 어려웠었는데요. 지금은 상황이 나아 졌습니다. 차량 진입이 어렵다는점 염두에 두시고 도전 하셔야 할 곳입니다. 한 두분정도 조용히 자리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왕 용성까지 나왔으니 용성지를 보고 가야 될것 같습니다. 지난밤 에도 약 15cm 정도 수위 변동이 있었다는 군요. 아직까지는 수심이 깊게 나오는 편이며,배수량이 많다보니 조황의 기복은 심하다고 합니다. 들낚시 에는 준척 이하만 볼수 있었답니다. 용성지 붕어 이쁘게 생겼죠? 길 위쪽도 괜찮은 조황을 보이곤 합니다. 최근에는 본저수지 보다 좋은 조과를 보여 주었다고 하는데.. 이곳도 수심은 제법 많이 나오는편 입니다. 어리연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곳은 오목천 입니다. 긴 오목천 줄기에서 이런 포인트는 쉽게 찾아볼수 있는데요. 적당한 수심이 나오는 곳이면 어디라도 좋은 자리가 됩니다. 가장자리의 물색은 비록 맑게 보이지만 밤낚시 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요. 최근 가장 좋은 조황을 보이는 곳은 역시 오목천 입니다. 낚이는 씨알도 준척에서 허리급 월척까지 다양 하며, 포인트에 따라 편차가 심한 편이나 마릿수 낚시도 가능 하다고 하니 출조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목천 에서 올라온 34cm 의 월척 모습 입니다. 강 붕어의 강인한 면이 보이네요. 진량의 연지에 유입되는 물의 양이 조금 많아 진것 같습니다. 최근 찌를 세울수 없을 정도로 수위가 내려 가면서 낚시가 어려워 졌는데, 이제 대부분의 포인트가 6~70cm 정도의 수심을 보여 출조에는 지장이 없을것 같군요. 그동안 저조한 조황에 찾는 분들이 없었는데. 지금 부터는 도전해 볼만 하구요.최근 턱걸이 급의 붕어와 준척급 붕어는 꾸준히 입질 해주는 상황 입니다. 이대장 님과 황금길 님은 영천의 소류지를 찾으셨네요. 배수가 중단 되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출조 하셨는데, 역시 약간의 배수는 있었답니다. 32.5cm 의 참한 월척도 만났습니다. 현장에서는 황금색을 띈 이쁜 붕어 입니다. 이대장님의 멋진 포즈,감사 드립니다. 월척 손맛도 축하 드리고요. 용성의 회곡지 에서 준수한 씨알의 붕어를 만나신 분이 계십니다. 허리급의 강인한 붕어 인데요.35.7cm의 아주 잘 생긴 녀석 입니다. 3.4칸 대에서 메주콩 으로 입질을 받았는데요. 당길힘이 대단 했다고 합니다. 손맛보신 최봉석님 축하 드립니다. 최근 회곡지는 그럭저럭 괜찮은 조황을 보여 왔었는데요.아직 여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주 깨긋하게 생긴 붕어 인데요. 최봉석님,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무척 덥다고 합니다. 첫 더위에 녹초가 되기 십상 인데요.건강 잘 챙기셔야 할것 같네요. 다음주 부터 장마전선이 올라 온다고 하니 이번주 까지는 더위와의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어디 시원한 그늘이 있는곳 있으면 찾아가고 싶은 심정 인데요. 의외의 손맛을 볼수 있는 계절이니 만치 기대 가득한 설레임으로 출조길에 나서도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나들이 되시길 바랄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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