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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 참돔낚시포인트 - 추자도,거문도,삼부도,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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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9,865회 댓글 : 0건 14-05-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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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먼 바다로 나서면 짜릿한 손맛과 함께 참돔의 고급스러운 감칠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참돔은 이제는 사철고기입니다.
남해 먼바다에서는 년중 잡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절을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누어본다면 참돔은 역시 하절기 어종입니다.
수온이 오를수록 활성도가 높은 물고기란 것입니다.
 
1~2월 두 달은 참돔보다는 감성돔이 더 잘 낚입니다.
그러나 3월부터 참돔들의 출현빈도가 감성돔을 앞서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참돔 명소 참돔낚시포인트는 추자도, 거문도를 선두로 3월 말이면 통영의 국도와 좌사리도,
구을비도(4월부터 하선)에서도 참돔들이 입질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참돔들이 낚이는 포인트가 매우 한정적이고 잡을 수 있는 마릿수도 적습니다.
그러나 장점도 있습니다.
 
참돔의 선발대를 만나면 마릿수가 많고 운이 좋으면 큰 참돔들을 낚을 수 있습니다.
그 시기가 3~5월 초까지입니다.
6월이 되면 작은 참돔 또는 부시리, 잡어들이 너무 늘어나서 대물을 만나기가 힘듭니다.
 
또 시즌 초반에 나가야지만 포인트 경쟁이 적어서 원하는 자리에 내릴 수가 있습니다.
 

완연한 봄이 되기 전에는 갯바위보다는 배낚시 조황이 더 안정적입니다.
 
남해동부의 통영, 거제도에서는 참돔 선상찌낚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갯바위낚시에 비해서
초보자도 쉽게 참돔들을 낚을 수 있습니다.
 
 
 

 
 
 
4월 이후에 참돔들을 낚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각 지역별 조황과 참돔 포인트를 체크해 봅니다.
 
 
 
 
 
절명여, 다무래미, 목개가 선두인 추자도
 

추자도는 감성돔, 참돔이 함께 낚이고 있지만 천천히 참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어요.
현재 참돔들이 잘 낚이는 자리에는 추자도 남단의 절명여와 상추자도 본섬의 목개
그리고 다무래미 일대가 있습니다.
 
 
 
 
 
 
서도 제립여, 홍합여 호황인 거문도
 
거문도 최고의 참돔 포인트로 꼽히는 제립여 일대. 좌측이 바깥제립여. 우측이 안제립여 입니다. 
 
참돔 조황을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는 서도의 제립여와 홍합여, 용댕이와 욧등 일대가 있습니다.
다른 곳들은 참돔이 비치기는 하나 50cm 이하의 작은 참돔들이 낚이고 있습니다.
 
4월 중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대물 참돔들을 노릴 수 있습니디.

 
 
 
 
◆  검등여, 노랑바위 일대에서 마릿수 조황 - 삼부도
 
거문도와 이웃해 있는 삼부도에서도 4월 들어서 날씨가 좋아진 이후에 소삼부도의 검등여와
노랑바위 일대에서 50~60cm 참돔들이 여러 마리 낚이며 본격적인 시즌을 알립니다.
 
 
 
◆   배꼽자리와 돔바위가 확률 높은 통영 국도
 
국도는 남쪽의 한정된 포인트에서 참돔들이 낚이고 있습니다.
대물은 걸었다가 놓치는 예가 많았고 50cm 내외의 참돔이 주로 낚입니다.
 
현재 국도 동쪽의 1번 자리와 2번 자리 사이의 배꼽자리,
남서쪽의 돔바위, 남쪽의 기둥바위가 대표적인 포인트로 꼽힙니다.
 
 
 
 
 
 
그 외 남해동부
 
-  좌사리도 첫섬과 사이섬 일대는  초봄부터 대물 참돔들이 잘 낚이는 자리입니다.
 
통영의 좌사리도는 남쪽의 등대섬과 첫째섬, 둘째섬 사이의 솟은여 일대가 유력한 포인트로 꼽힙니다.
 
4월 중순이면 어김없이 대물참돔들이 잡힙니다.
 
그 외에도 사량도 남쪽의 나무여와 욕지도 남쪽의 안장덕암, 구을비도 본섬과 거제 안경섬 등이 있습니다.
통상 4월 중순 이후면 본격적인 출조가 이루어지며 매년 큰 참돔들이 배출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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