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2014.07.04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요즘 계속 저성제만 달리다가 문득 한동안 외면했던 송림제가 생각나서 다녀왔습니다.

느즈막히 출발한터라 손맛만 보고오자고..

주차를 딱 했는데 저멀리 제방에는 훌치기 꾼이

바로아래는 붕어꾼이 대편성해놓고 잉어도잡으려는지 원투대를 셋팅했더군요..
  
 

▲ 내자리는 있겠지?...
  
 

 

▲ 뜨헉~ 칙쇼우~
 
 
욕심쟁이같으니라구...

붕어 대편성 옆으로 원투대가 5대씩 청 3곳이 15대가 띠엄띠엄 ㅡㅡ;

난 어따하란 말이오? ㅜㅠ

어디 이동하기도애매한 시간이라 그냥 배수된 송림제, 욕심쟁이 붕어꾼, 훌치기꾼 보며 멍때리다 일찌감치 복귀합니다.
  
  

[사용하려고 했던 장비]
로드 : SFC 본워리어X 아드레날린 67M
릴 :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20LB
채비 : 노싱커(벌징)
포인트 : 나주